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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10월 09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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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성용 작성일20-10-09 03:32 조회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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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말하기 전에 두 번 세 번 생각해야 하는 날이다. 직선적인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마음을 쫘악~ 찢어놓을 수 있을만한 날이다. 작은 한 마디가 데굴데굴 구르다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혹시 이전에 했던 말실수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게 된다면 언짢게 생각하지 말고 지혜롭게 대처하도록 하자. 오늘! 다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완전삼가! 구설수에 오르기 딱 좋은 날이다. 사람보다는 동물들과의 교감을 가져보는게 어떨까?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오늘 당신의 좋은 말벗이 되어 줄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앨범

[물고기자리 2.19 ~ 3.20]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꽁돈이 들어온다. 하지만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갈 수 있으니 실속 없는 곳에 돈쓰고 아까워하지 말고, 이참에 친구들한테 인심이나 쓰자. 먹는 곳에 돈을 쓰는 것이 가장 후회가 적다. 주위사람 중에 생일이나 이벤트를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써프라이즈 파티를 주선해 보는 것도 좋겠다. 분위기도 살리고 인기도 높이고~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행운의 아이템 : 동전지갑

[양자리 3.21 ~ 4.19]

입조심, 표정조심, 조심해야 하는 날이다. 별 생각없는 한 마디, 적나라한 표정 때문에 상대방의 가슴에 비수를 꽂을지도 모르는 날이다.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당신의 험담을 늘어놓는 경우를 당할 수도 있겠다. 황당하기 그지없겠지만 발끈하기 보다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 근거없는 소문이라면 상대하지 말자, 알아서 사그러든다. 오늘은 어두운 계열의 코디가 당신에게 잘 어울린다. 차분한 느낌, 이지적인 컨셉으로 밀고 나가자.

행운의 아이템 : 흔들의자

[황소자리 4.20 ~ 5.20]

꿈은 이루어 진다! 평소 원했던 일들이 별다른 노력 없이도 이뤄지는 날이겠다. 시험을 본다면 답이 보일 정도로 주의력이 좋고 요즘 작업하던 그/그녀와 데이트 약속이 잡힌다. 야호! 단, 무리한 움직임은 작은 사고를 낼 수 있으니 덜렁대지 않도록 살짝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우울해 질 수 있는 날이다. 변덕스럽게 보이지 않도록 감정조절에 신경쓰자.

행운의 아이템 : 영화음악

[쌍둥이자리 5.21 ~ 6.21]

학창시절 졸업앨범을 한 번 보는 건 어떨까? 맘에 들었던 이성 친구에게 연락해보자. 어쩌면 당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가까이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라이벌에게 연락해보는 것도 좋을 듯. 잘나가는 그 애 소식에 당신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단,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은 금물! 시간은 아직 많으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학창시절 라이벌을 뛰어 넘도록 하자. 간혹 라이벌이 허풍일지도 모르지 주의 할 것^^

행운의 아이템 : 하늘색펜

[게자리 6.22 ~ 7.22]

오늘 점심은 입안에서 불이 날 정도의 낙지 비빔밥을 먹도록 하자. 땀 한번 신나게 흘리고 시원하게 콩나물국까지 들이키면 남은 하루를 힘차게 보낼 수 있는 에너지가 슝슝슝~! 먹고싶다~냠냠 ^^ 남의 이목을 신경 쓰기보다는 지금 까지 철저히 준비해 온 것들을 자신 있게 보여주는 하루가 되자. 당신의 이유 있는 당당함에 주변 사람들이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다. 오늘 당신의 이름 앞에 이 단어를 붙여주고 싶다. 카리스마~!

행운의 아이템 : 고추장

[사자자리 7.23 ~ 8.22]

술도 좋아하지 않는 당신이 오늘은 왜 이렇게 땡기나 몰라.. 하지만 절대 먼저 술 먹자고 나서지 말자. 돈 많은 당신이라면 상관없지만 혹시 가진 게 지금 주머니속의 먼지뿐이라면 당신이 부담해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조심할 것. 가장 구석자리에 앉아서 다른 사람이 계산할 때까지 기다리자. 아니면 화장실에 가던가. 그런 당신이 쪼잔 해 보이는 가? 그럴 필요 없다. 그들은 모두 취했고,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의 철저한 준비로 후에 웃게 될 것이다. 술값이 좀 많이....ㅋ

행운의 아이템 : 아이스크림

[처녀자리 8.23 ~ 9.22]

첫 단추가 중요한 옷을 입고있는 당신! 첫발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 시작이 잘못된 것은 하루 빨리 시정할수록 피해가 적다. 당신보다 경험이 많은 연장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은 날. 오늘은 욕심이 많은 날! 일, 공부에 대한 욕심을 둘째치고 하루 종일 걸신이 들린 듯 배가 고프다. 더 먹을 것이나 말 것인가. 빠른 판단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날이니 당신의 동물적인 감각을 믿어보자.

행운의 아이템 : 뻥튀기

[천칭자리 9.23 ~ 10.23]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뜻밖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날이니 급 실망, 급 서운함이 밀려온다 하더라도 너무 속상해 하지 말자. 세상이 다 그런 것이니..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크고 작은 마찰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다. 너무 내 생각만 하지 말고 자존심을 세워야 할 때와 물러서야 할 때를 구별하여 사람을 대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날이겠다. 속상한 마음, 걱정거리를 이성에게 털어놓는 다면 고민도 해결되고 사이도 돈독해지니 일석이조. 그러나 짝이 없는 당신에겐 필요 없는 운이겠지.

행운의 아이템 : 놀이공원

[전갈자리 10.24 ~ 11.22]

세상은 넓고 사람도 많다. 하지만 사람 많은 곳이 오늘 당신에겐 좋은 장소가 아니다. 오늘은 혼자 앉아서 당신의 발전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조용히, 차분히 생각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집이든 도서관이든 상관없다. 집중력이 좋은 하루니 학업능률 쭉쭉 오르겠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예능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내겠다. 오늘 이성과의 데이트운세는 없다. 그저 그런, 보통 친구와의 약속은 있을 수 있니 안가도 무방하다.

행운의 아이템 : 팥빙수

[사수자리 11.23 ~ 12.21]

아침부터 연인과 대판 싸운 당신. 모닝콜을 해주기로 했는데 안 해줬다는 둥, 그것 때문에 늦었다는 둥 불만만 얘기하고 있는 당신.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 마음쓸 일이 아침부터 생긴다. 아침부터 생긴 사소한일에 휩싸여 하루 종일 우거지상을 할 필요는 없다. 오늘의 문제는 시간이 다 나서서 해결해 줄테니 오후에 활기찬 모습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눈딱 감고 즐거운 하루를 맞이하자.

행운의 아이템 : 장미한송이

[염소자리 12.22 ~ 1.19]

제 아무리 큰 물고기가 보이더라도 낚지 못하면 그림의 떡! 행운이 찾아오면 재빨리 잡는 것이 중요하니 좋은 기회다 싶으면 지혜롭고 신속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 금전운이 좋다. 여기 저기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용돈을 받거나 무심코 응모했던 곳에서 당첨이 되거나 동전으로 긁은 즉석복권에 당첨될 수도 있는 등 횡재수가 있으니 살펴보자. 이성문제로 고민할 수 있는 하루다.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더 커지기 전에 미리 풀어버릴 것!

행운의 아이템 : 3분요리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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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두고 여야 경계선 모호한 공방전
여당은 비판하고 야당 일각선 감싸고
정치권 일각 "與 내부 공작일 가능성"
與 인사 다수, 개각 때 강경화 교체에 무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여행 사건이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여 주목된다. 여권에서 먼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강공을 펼쳐야할 야권에서 오히려 감싸주는 모습이 연출돼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근 일련의 현안에서 강 장관이 배제되고 있는 것과 연관해 사실상 '용도폐기'가 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는다.

실제 강 장관 남편의 출국사실이 알려진 다음날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는 일제히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질책했다. 반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가족관계가 워낙 다양해서 가족의 책임을 공직자에게 전가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무슨 절박한 사정이 있는지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강 장관 남편 이일병 교수의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했고, 김남국 의원은 "지금 K방역이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개인의 일탈적인 행동 자체가 매우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야권의 공세로 시작하고 여권이 철통방어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추미애 법무부장관, 윤미향 의원 등과는 다른 전개였다.

물론 야권의 공세는 있었다. 하지만 산발적이었고, 추 장관 아들 의혹 등과 연관 지어 '이중잣대'의 문제를 부각시킬 뿐 강 장관 책임론 등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최근 민주당에 신랄한 독설을 쏟아내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개인의 사생활인데 굳이 이런 것까지 따져야 하느냐"며 확전을 자제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야 간 정쟁이 아닌 여권 내부의 권력지형과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이 교수 출국과) 강경화 장관의 퇴임론 기사가 같이 나왔었다"며 "이게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여권 내에서) 강 장관이 물러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논란을 키운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라며 "개각 시점에 맞춰 큰 틀에서 움직이는 변화가 있다"고 추정했다.

최근 NSC회의에서 강 장관이 배제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 같은 분석에 설득력을 더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사건이 인지된 시점인 지난달 23일 오전 1시 청와대에서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지만, 강 장관은 물론이고 외교부에도 통지가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또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서훈 안보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 장관급 인사 4~5명이 현안을 논의한 오찬에도 강 장관은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강 장관은 '이상한 일이 아니냐'는 지적에 동의하면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서훈 안보실장에게) 문제제기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장관급 인사 오찬 자리에 빠진 것에 대해서는 "오찬은 시간 되는 사람끼리 편히 만날 수 있는 것이고 저도 수시로 그런 오찬을 하고 있다"며 '패싱' 논란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했다.

민주당 인사들 상당수도 "과도한 해석"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민주당의 한 재선의원은 "추 장관을 포함해 민주당에 최근 워낙 악재가 많지 않았느냐"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지도부가 빠르게 내서 단속한 것이지 (내부 공작설은) 과도한 해석"이라고 했다. 다만 "강 장관이 정부 초기부터 계속 해왔기 때문에 피로감이 큰 것으로 안다"며 "이번 논란과 별개로 연말 개각 때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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