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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식중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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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8-05 11:07 조회3,7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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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협하는 복병, 식중독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에 의해 일어나고, 구토나 설사, 발열,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중독 증상은 섭취한 세균의 양과 개개인의 신체적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같은 음식을 먹었다 해도 반드시 모두에게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2명 이상에게 나타날 경우 식중독으로 간주한다.
식중독은 크게 세균성 식중독과 자연독성 식중독으로 구분한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따뜻한 계절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한다. 전체 식중독의 약 80%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것으로 살모넬라 식중독과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38~40℃의 발열을 동반한 급성위장염으로 일반적으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급격히 시작되나 보통 3~4일이면 열이 내리며 회복된다.
이 균은 60℃에서 20분 가열로 사멸되므로 식품을 가열 조리하는 게 가장 좋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어패류와 해산물 등에 의해 일어난다. 증상으로는 복통을 시작으로 구토, 설사, 발열로 나타난다. 평소 건강한 사람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좋아지지만 만성간 질환이 있거나 알코올 중독 환자는 패혈증 증세를 보이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자연독성 식중독은 동물성 또는 식물성 식중독에 의해 발병한다. 산이나 들로 나들이가 잦은 계절에는 자연성 식중독 역시 주의해야 한다.
독이 든 식물을 나물과 혼동하기도 하고, 독이 든 해산물을 먹다가 탈이 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동물성 식중독으로는 복어 독과 마비성 독을 분비하는 홍합과 조개류를 들 수 있다. 식물성 식중독으로는 발아한 감자의 싹이나 야산에서 채취한 독버섯 등이 있으며, 증상으로는 주로 신경계 이상을 보이며 설사 등의 소화기계 이상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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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으로부터 나를 지키자
식중독에 걸렸다면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끓인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타서 먹거나 이온음료를 물에 섞어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당 성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즙이나 탄산음료, 알코올과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한다. 설사한다고 함부로 지사제를 먹어서는 안 된다.
지사제를 복용하면 장 속에 있는 식중독균과 독소를 배출하지 못해 병을 더 오래 끌 수 있다. 대부분의 식중독은 시간이 지나며 자연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3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다.
치료법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물 끓여먹기’ 생활화가 중요하다. 평상시 식중독 예방에는 녹차가 도움이 된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을 살균하고 번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날 음식이나 조리도구를 녹차로 헹굼으로써 식중독균을 억제하고, 식사 전·후에 녹차를 마시는 것으로 간편하게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식중독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자연 치유되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식중독균은 뇌 기능 장애나 뇌막염 등 치명적인 질병을 불러올 수 있고,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음식물 보관과 취급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식중독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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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안전보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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